최근 원자력 발전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략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면서,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원자력 발전 관련 주식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 원자력 발전 테마주 Top5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되어 1980년 한국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2022년 두산중공업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발전설비, 담수설비, 연료전지 주기기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전의 핵심 설비와 핵연료 취급 설비를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기준으로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58.4% 증가했습니다. 2023년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인해 실적이 부진했지만, 2024년 7월 체코 원전 프로젝트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한전기술
한전기술은 한국전력공사의 계열사로 1975년 설립된 이 회사는 원자력 및 수화력 발전소의 설계, 발전설비 O&M, 플랜트 건설사업,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발전소 종합설계 및 원자로 계통설계 기술을 보유하며, 사업부문은 원자력, 원자로, 에너지신사업으로 나뉩니다. 2024년 6월 기준으로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 영업이익은 5.1%, 당기순이익은 24% 증가했습니다. 신한울 3,4호기 및 신고리 5,6호기 설계와 O&M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되었으며,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 중입니다.
한전KPS
한전KPS는 1984년 4월 설립된 한국전력공사의 발전설비정비 전문회사로, 전력설비 정비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64개, 해외 11개 사업소를 운영하며, 1997년 이후 민간 정비업체 육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영업이익은 22%, 당기순이익은 18.9% 증가했습니다. 원자력 및 송변전 부문에서 실적이 크게 증가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진엔텍
우진엔텍은 2013년 세종기업의 원자력사업부를 인수하여 설립되었으며,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의 계측제어설비 정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종합 솔루션 제공과 국산 시스템 제작 및 공급에 주력하며, 2023년 기말 기준으로 정비서비스 매출이 96%, 제품 매출이 4%를 차지합니다. 2024년 6월 별도기준 매출액은 1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5%와 8.1% 감소했습니다. 하반기부터 원자력 발전 생태계 회복에 따라 수주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7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152억여원의 정비용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투파워
지투파워는 2010년 12월 17일 설립되어 중전기기 연구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며, IoT, AI, ICT가 적용된 EMS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19,043백만원, 영업이익 536백만원, 당기순이익 1,039백만원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 7월에는 한수원 Q-Class 인증을 획득하여 원전설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태양광EPC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지배력 확대가 기대됩니다.
결론
위에서 소개한 원자력 발전 관련 기업들은 각각의 특성과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장 성장에 따른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됩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과 함께 이들 기업의 성장이 더욱 주목받을 것입니다.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들 기업을 주의 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